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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'숲 가꾸기'에서 '사람 키우기'로 패러다임 전환 / YTN

2024-05-05 3 Dailymotion

산림청은 지난 50년 동안 황무지를 울창한 산림으로 가꾸는 '산림녹화' 사업에 집중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는 산림 가꾸기를 넘어 '사람'을 키우는 작업으로 숲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.25 전쟁 직후, 우리나라 산림은 벌거벗은 산, 그야말로 황무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1973년부터 전국적인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고, 50년 만에 울창해진 산림은 세계가 인정하는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이 이제는 숲을 직접 가꾸기보다 숲을 더 잘 지키기 위한 '사람 키우기'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술에 더해 목재 수확, 산림 재난 등의 분야의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치유와 도시 숲, 정원과 산림 레포츠 분야의 전문가도 키웁니다. <br /> <br />임업 장비와 관련된 민간 자격을 국가 자격으로 전환하고, <br /> <br />산림 복원업 자격 제도를 마련해 산림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 정원사 등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,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 등급제도 도입해 지도자를 양성합니다. <br /> <br />[남성현 / 산림청장 : 산림레포츠가 활성화되다 보니까 기존에 있는 자격증을 이게 1급, 2급으로 등급화해서 보다 전문화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도사를 내년부터 양성을 더 해나가려고 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현재 산림 전문 인력은 8만3천여 명, 4년 뒤인 2028년에는 1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남성현 / 산림청장 : 숲으로 잘사는 우리 글로벌 산림 강국, 또 산림기술진흥으로 안전하고 산업화 될 수 있는 산림기술인력 양성을 하겠다는….] <br /> <br />산림청은 법과 제도를 정비해 산림 인력을 키워 지난 50년 동안 가꾼 숲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영훈 <br /> <br />디자인: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5060120137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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